괌은 어딜가도 예쁜 풍경이지만 특히나 가장 좋았던 곳은 리티디안 비치!

 

가는 길에 도로가 많이 망가져있어서

베테랑 운전자가 아니면 가기 힘들거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조심조심 가다보면 그래도 언젠간 갈 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도전해봤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닛산렌트카에 베르사(소형)를 예약 했었는데

당일날 갑자기 센트라(중형)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조금이나마 더 편하게 갈 수 있었다.

 

가는 길에 타이어가 파손되거나 긁힐 수도 있으니까

리티다인 비치를 갈 예정이라면 렌트할 때 보험 조항도 꼭 살펴보시길..!

(그리고 으슥한 곳에 차를 세워두면 강도들이

창문을 깨고 짐을 털어간다는 소문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ㅠㅠ)

 

 

렌트카 예약한 곳 ↓

https://www.guam.co.kr/kr/rentcar

 

 

 

리티디안 비치에는 화장실, 샤워실, 편의시설 등이

없기 때문에 가는 길에 마트에 들려서 마실 물과

간단히 몸 씻을 물, 그리고 간식거리를 사기로 했다.

 

마침 가는 길에 우리 눈에 보인 리티디안 마켓!ㅋㅋ

 

 

 

빵, 샌드위치, 김밥 등 종류는 은근 많았다.

근데 막상 먹고 싶은 건 없는 느낌..?ㅋㅋㅋ

 

 

 

음료수는 익숙한 것도 많고 처음보는 것도 많고~

그 중에 맛있어 보이던 음료수로 선택ㅋㅋ

먹어보니 밀키스와 비슷한 맛이었다.

 

 

 

먹을 거리도 샀고 다시 리티디안비치를 향해 출발!

 

 

 

조금 더 가다보니 듣던대로 험난한 길이 펼쳐졌다.

이 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ㅋㅋㅋ

그리고 대체 언제 수리하는 걸까..?

 

 

 

우리는 최대한 조심조심 천천히 갔는데

SUV 같이 큰 차들은 시원시원하게 우리를 앞질러갔다 ㅠㅠ

 

그래도 가는 길에 오고가는 차가 거의 없어서

걱정했던 것보다는 안전하게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험난한 길에서 약 10~15분 정도 고생하고 나면

이렇게 다시 멀쩡한 길이 나온다. 속 시원!!!!

 

 

 

가는 길에 이렇게 갑자기 멧돼지를 만날 수도 있다ㅋㅋㅋㅋ

 

 

 

가는 길에 차가 너무 없어서 약간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ㅜㅜ

 

 

 

리티디안 마켓에서부터 딱 25분 걸려서 도착했다.

근데 도착하자마자 차에서 내려 하늘을 보니 무시무시한 먹구름이....!

 

 

 

빨리 간식거리와 돗자리로 쓸 비치타올을 들고 해변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바다 쪽 하늘엔 먹구름이 없었고

듣던대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리티디안 비치가!

 

대충 봐도 우리 숙소였던 힐튼 앞바다보다 바다가 훨씬 맑아보였다.

 

 

 

 

 

해변에 비치타올을 깔고 김밥과 이 맛살이 잔뜩 들어있는 빵을 뜯었는데

갑자기 굵은 장대비가 주룩주룩 쏟아져 내렸다ㅠㅠㅠ

 

그래서 다시 차로 허둥지둥 도망쳐왔는데

5분 정도 지나니까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날씨가 맑아졌다...

날씨 진짜 뭐하자는 건지??ㅋㅋㅋㅋ

 

그리고 저 스팸김밥과 빵이랑 둘 다 싱겁고 굉장히 맛이 없었다ㅋㅋㅋㅋ 핰

 

 

 

정말 거짓말 같이 맑아진 날씨!

무시무시하던 먹구름도 다 사라졌다.

 

 

 

지도를 보니 우리가 있던 곳은 초입 부근!

더 깊이 들어가면 다른게 뭐가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있는 곳 해변도 충분히 예뻤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하고 너무 좋았다.

 

 

 

귀여운 소라게도 엄청 많고! +_+

 

 

 

 

너무 예쁜 물고기 ㅠㅠ 힐튼 앞바다보다 훨씬 다양한 물고기가 있었다.

 

 

 

그리고 고프로로 남편이 찍어준 마음에 드는 사진!

 

 

물놀이도 실컷 한 이후에 리티디안비치가 문을 닫는

4시 쯤에 빠져나왔는데 나올 때 또 어마어마한 장대비가 쏟아졌다.

 

리티디안 비치는 파도가 높은 날, 월, 화, 공휴일에는 개장을 안한다고 하니

꼭 아래 사이트에서 개장여부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https://forecast.weather.gov/product.php?site=GUM&issuedby=GUM&product=SRF&format=txt&version=1&glossary=0

 

 

그리고 리티디안마켓에서 파는 간식거리는 맛이 없을 확률이 높은 것 같으니

맥도날드 같은 곳에서 맛있는 햄버거를 포장해가는 것을 추천...!

 

괌 여행 가실 분들은 리티디안해변 꼭 가보세용!!!

  1. lusiae 2019.12.27 02:31

    얼굴에 쓰신 고글같은거 혹시... 괜찮은지 여쭤봐도 될까요?

    7살쯤 아이에게 씌워줘도 물 안들어오고 숨 잘 쉬어질런지 궁금한데...

    숨을 참고있어야하는 제품인가요??

    • 말랑말랑 뚜띤 2019.12.27 02:38 신고

      위에 숨구멍이 있어서 저는 바다 갈때마다 편하게 잘 쓰고 있어요! 근데 저희 남편은 얼굴형이나 크기가 안맞는지 바닷물이 새어 들어와서 눈이 따가워서 못쓰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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