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2019년 8월에 다녀온 엄청엄청 뒷북 여행기 입니다.

 

 

팻 차우(Fat Chow) 앞에서 웨이팅 중인 사람들

우붓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꾸따에 예약해 둔 숙소로 왔다.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 Dulang Village라는 곳인데,

팻 차우(Fat Chow)라는 유명한 맛집이 숙소와 연결되어 있다.

숙소는 딱히 간판이 없었고  팻 차우 옆 큰 대문으로 들어가면 직원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우린 저녁에 체크인 하긴 했지만 낮에 찍은 사진부터 올려야징

입구에서 조금 걸어들어오면 이렇게 멋진 정원이 나타난다.

3박 4일 내내 봐도 질리지 않고 예뻤던 정원!

 

 

 

여기가 수영장!

연못 같은 색깔이라 수영해도 되나..? 싶은 느낌이 조금 들긴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나뭇잎 떠다니는거 빼면 항상 깨끗했다.

 

근데 여행 일정이 워낙 빡빡해서 여기서 수영을 아예 못했지...

(떠나기 전날 밤 넘 아쉬워서 한번 들어갔다가 춥고 무서워서 바로 뛰쳐나옴ㅋㅋㅋ)

 

 

 

쉬기에도 좋고 사진도 분위기 있게 잘나온당👍🏻

 

 

 

밤에는 요런 느낌~

모기 물릴까봐 오래오래 앉아있지는 못했지만 분위기 있고 좋았다.

 

 

 

이렇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도 만질 수 있었다 +_+

 

 

 

체크인하고 받은 웰컴드링크!

 

 

 

건너편은 으리으리한 것 보니 주인집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게스트 전용 룸은 이쪽 건물!

 

 

 

방이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한 편이었고 쾌적했다.

 

 

 

옷장도 수납공간이 꽤 커서 이 정도면 한달살기도 가능할 것 같은데?!

 

 

 

뭔가 욕실만 쪼금 낡은 느낌이..ㅎ

 

 

 

층고도 높아 아주 마음에 쏙 들었다.

 

 

 

숙소 현관문 쪽에 이렇게 조식 메뉴판이 붙어있었고

오른쪽 화이트보드에 원하는 시간과 메뉴를 적어 주문이 가능했다.

첫 날은 나시고랭과 미고랭으로 주문!

 

 

 

 

 

 

 

전 날 요청한 시간에 맞춰 나가보니 조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런 평화로운 정원에 둘이서만 앉아서 아침을 먹으니

호텔조식보다 더 좋은 느낌ㅋㅋㅋ

 

 

 

둘째날은 토스트, 베이컨, 계란후라이가 나오는 조식으로도 바꿔봤다가

 

 

 

나시고랭, 미고랭이 훨씬 맛있어서 마지막 날은 다시 돌아왔다 ㅋㅋㅋ

 

 

 

귀여운 강아지 또마또

이 강아지는 처음에 얘기했던 Dulang Village 에어비앤비와 연결된 식당 팻 차우 쪽에 사는 것 같은데,

우리가 숙소에 있는 시간 동안 종종 놀러와서 남편이 매우 좋아했다 ㅋㅋㅋ

 

 

 

 

에어비앤비 Dulang Village는 꾸따 비치, 비치워크 쇼핑센터도 가까워서

위치가 매우 좋은 곳이라는 후기를 많이 봤다.

 

또 한가지 장점은 줄서는 맛집인 팻 차우에서 만드는 음식을

조식으로 먹거나 배달 시켜서도 먹을 수 있다는 점?!ㅋㅋㅋ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라 좀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3박 4일 내내 밤낮으로 매우 조용해서 편히 쉴 수 있었다.

 

2019년 8월에 3박 4일 기준 374,130원에 예약했었는데

지금은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쬐금 더 저렴해 보인다.

 

[Dulang Village] 에어비엔비 사이트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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