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2019년 8월에 다녀온 엄청엄청 뒷북 여행기 입니다.

 

하,, 몇 년을 묵혀놓은 발리 여행기인지..?ㅋㅋㅋ

2019년 8월에 다녀오고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도저히 엄두가 안나 포스팅을 한참 미뤘었다.

그런데 그 해 겨울에 코로나가 시작,,,,

다음 해 봄부터 해외여행이 점점 막히기 시작하니까 이걸 올려서 뭐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완전 블로그를 놓아버렸다. 허허

 

하지만 발리를 빼놓으니까 괜히 다음 것도 쓰기 싫고,,

안써놓으면 몇 년 후엔 더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기억도 잘 안날테지만 일단 써보기로..!

 

바로 발리 4박 6일 일정 및 여행 경비부터 짧게 소개하고 시작~!

 

 

발리 4박 6일 여행 일정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해놓은

우리의 발리 4박 6일 여행 일정! (빡빡한 일정이니 참고만 하세용)

J인 나는 여행 전에 일정을 이렇게 정리해놔야 마음이 편하다.

근데 몇번 힘들게 여행하고 나니 계획을 점점 널널하게 짜는 편ㅋㅋㅋㅋ

 

 

 

발리 4박 6일 여행 경비

그리고 2019년 기준 발리 4박 6일 여행 경비!

참고로 쇼핑은 거의 안했고 선물도 많이 안샀다.

그리고 우린 술도 간식도 잘 안먹는 편이라 여행 경비에서 식비가 남들보단 조금 적게 드는 편인듯..?

그리고 3년 반이 지난 지금은 여러모로 더 비싸겠지..ㅠㅠ

 

 

 

발리 공항 도착! 

여행 전 클룩으로 택시를 미리 예약해 놔서 바로 파드마 리조트 우붓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체크인 하고 제공받은 웰컴티!

발리 공항에서 파드마 리조트 우붓까지는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일정을 계획할 땐 택시 타고 다니니까 별로 안힘들겠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계속 장시간 이동하니 나중엔 좀 지치고 힘들었다. 땅덩어리가 왜 이렇게 넓고 난리 ㅠㅠㅋㅋㅋ

 

 

 

객실을 안내 받고 들어갔는데 테라스에 이렇게 뷰가 좋은 정원이 있었다.

 

 

 

방 사진은 없고 왜 이런 사진 뿐인지..?ㅋㅋㅋ

 

 

 

체크인 할 때 14:30~16:00까지 애프터눈티를 제공한다고 안내를 받아서

방에서 쉴 시간 없이 바로 뛰쳐나옴 ㅎㅎㅎ

리조트 구석구석 정말 발리스럽고 예뻤다!

 

 

 

요런 리조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듯..

(오래 전 사진이라 재확인 필요)

 

 

 

4층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뷰!

 

 

 

많이도 먹었네

기대했던 것 보다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날씨는 좀 흐리지만 초록초록 가득한 뷰도 너무 좋고!

 

 

 

다시 방에 돌아와서 수영장 가려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거울을 보는데 여기 왜 체중계가 있는지..? 참내

 

 

 

드디어 기대하던 파드마 리조트 우붓의 수영장!

발리 여행을 알아볼 때 우붓에 멋진 숙소가 정말정말 많았는데

우리가 좀 급하게 예약하느라 선택지가 많지는 않았다.

 

 

 

그나마 파드마 리조트 우붓 수영장과 뷰가 가장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기대했던 것만큼 멋있던 곳이었다. 

 

 

 

 

 

 

 

발리 간다고 새로 산 졸린을 입고 예쁜 사진도 남기고 ㅋㅋㅋㅋ

 

 

 

수영장은 넓고 좋았는데 날씨가 흐려서인지 너무너무 추웠다.

수영하다가 잠깐 쉬고 있으면 바로 으슬으슬...ㅠㅠ

 

 

 

남편도 나도 계속 추워서 결국 한시간 정도 놀았나..? 바로 방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근데 방으로 가던 길에 우리의 눈에 띄어버린 아기자기한 정원ㅋㅋㅋ

이 곳에서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새들이 좀 많았는데 관리하는 직원분이 먹이를 줘보라고 손바닥에 먹이를 올려줬고

나는 비둘기들한테 테러를 당했다 ㅋㅋㅋㅋㅋ 끄악

 

 

 

 

저녁은 요기서 뷔페식으로 먹었던 기억 뿐..

 

 

 

다음 날에도 또 멋진 뷰와 함께 조식을 먹었다.

 

 

 

다음 일정을 위해 일찍 체크아웃!ㅠㅠ

파드마에서 1박만 해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수영장이 너무 추워서 1박만 묵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붓 여행할 땐 가디건이나 맨투맨 필수!

 

(나만 추웠나 싶어서 방금 검색해보니 온수를 틀어줬다는 후기도 많네; 바꼈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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