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에 생겼다는 스타필드..

엄청 크고 없는게 없다는 사람들의 말에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멀어서 갈 엄두가 안났었다.

그러다가 아름이네 커플이 주말에 놀러가자고 해서 진우랑 넷이 다녀오기로 했당 +_+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으러!

아이엠어버거와 규카츠, 에베레스트 인도요리 중에 고민하다가 규카츠를 먹으러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옆가게 에베레스트를 봤더니 줄이 없길래 바로 들어갔다.






바로 입구쪽 자리를 안내받아서 안쪽은 구경을 못했는데

넓고 좋아보인다..ㅎㅎ





메뉴판이랑 이 종이를 같이 받았는데,

오늘은 '세트' 메뉴만 주문 가능하다고 써있어서 그런줄 알고 셋트로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메뉴판에 있는 메뉴로 시켜도 된다고 했다..;;





세트메뉴인 탄두리 치킨과 네가지 맛 커리들,





요건 플레인 난,





요건 갈릭 난! 둘 다 담백하고 쫀득하고 맛있었다.





1인 1조각이었던 탄두리치킨,

향신료 맛도 적당하고 부드럽고 괜찮았다.





믹스베지커리,







치킨 티카 마살라, 요건 나한테 좀 많이 매웠는데

가끔씩 찍어먹으면 먹을만 했당ㅎㅎ





치킨마크니, 요것도 맛있었고!





시금치와 치즈가 들어간 팔락파니르,

색깔이 오묘하긴 하지만 이것도 맛있었다.


커리가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딱 적당했던 것 같다.

남자들 여럿이서 먹으며 좀 적을 수도..?

암튼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만족스러워서 기분이 좋았다!





밥 다먹고 아무데서나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요런 독특한 카페 빈브라더스가 보였다.

바리스타와의 경계를 허무는 바 컨셉이라고 하는데 정말 독특했다.

어디서 주문해야되는지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ㅎㅎ





플랫화이트를 마셨는데 양은 적지만 다른데보다 더더더 진한 느낌이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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