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급 절친된 아름이랑 퇴근하고 합정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 날은 어디가서 뭘 먹어야될지 고르기가 유독 힘들었다. 

그래서 결국 내가 예전에 몇 번 맛있게 먹었던 합정 맛집 버튼업 다이너 앤 카페에 가기로 했다.

버튼업은 여기저기서 유명하진 않지만 소리 없이 강한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메뉴도 특색있고 맛있고 은근 웨이팅도 있는 맛집이다.




저녁 7시쯤 도착! 자리는 2~3자리 정도 남아있었다.




<합정 파스타 맛집 * 버튼업 다이너 앤 카페>

주소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6-7 1층

영업시간 : 평일점심 12:00 ~ 15:00 (브레이크타임 점심 40인분 이후 ~ 17:30)

17:30 ~ 21:00(저녁 45인분 소진 시 마감) / 마지막주 월요일, 일요일 휴무

토요일 12:00 ~ 21:00





버튼업 내부는 작은 편,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요건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저 노란 옥수수같이 생긴건 처음 먹어봤는데 찾아보니 베이비콘이라고 한다.

신기하게 옥수수 맛도 난다.




이건 예전에 먹어보고 반했던 연어와사비크림파스타!

깜박하고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12,500원..! 가격도 착하당





크림도 진하고 와사비 맛도 살짝살짝 나고 청양고추도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넘 맛있다.

예전에 먹었던 계절채소명란크림파스타도 맛있었는데 이게 쪼금 더 맛있었던 기억이 ㅎㅎ





연어도 두툼하고 넉넉하게 들어있당 +_+

다음엔 쉬림프파래오일파스타도 먹어봐야지, 내 스타일일 것 같다 ㅋㅋ






이건 데미그라스 명란 도리아 라이스, 13,000원

토마토소스, 명란젓, 브로콜리, 버섯, 시금치, 치즈가 들어갔다고 한다.





치즈가 소복히 얹어져 있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게 생겼다 ㅎㅎ





이렇게 비벼서 먹는게 아닌가?ㅋㅋㅋ 개밥비쥬얼 됨 ㅠㅠ

보기엔 이래도 넘 맛있었다. 둘다 첨엔 요상한 맛이네? 했는데 먹을 수록 빠져드는 맛ㅋㅋ

끝까지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다...





아름이랑 쉬림프파래파스타랑 도리아 또 먹으러 오기로 약속했다.

지금처럼 적당히 인기있는 맛집으로 머물러주길 ㅋ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