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누하의 숲에서 점심을 먹고 미리 눈여겨봐둔 제나나잼에 들르기로 했다.

나보다 먼저 휴가 다녀온 과장님한테 간식거리 선물 받은게 생각나서 나도 제나나잼에서 소박하게 수제잼 선물 사갈 계획 ㅎㅎ




누하의숲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몇번 놀러갔던 골목이라 길도 안잃어버리고 가깝고 좋았당




<서촌 수제잼 맛집 제나나잼>

주소 : 종로구 누상동 55

영업시간 : 11:00 ~ 19:00 / 월요일 휴무






가게에 들어서자 보이는 귀여운 잼들이랑 앤티크한 느낌의 벽지와 소품들,





아주 적나라하게 보이던 주방ㅋㅋ 깔끔했다.





어떤 잼들이 맛있을까 천천히 살펴보기ㅋㅋ

다 맛있게 생겼당 ㅠㅠ





제나나 수제잼은 유기농 비정제당 5% 이하,

개봉후 2개월 냉장보관 가능하다고 한다.





가장 궁금했던 맛은 양파잼, 마늘잼이었지만 용기가 안났다.. 다음 기회에 먹어봐야지..

근데 자두랑 당근·파인애플도 먹어보고 싶고...






잼 종류가 정말 많다고 듣긴 했지만 실제로 보니 더 많게 느껴졌다.

여기서 어떻게 고르지 했는데 친절한 사장님께 인기 많은 잼을 추천받고 시식해 본 다음 골랐다.


결국 고른건 인기순위 1, 2등 한다는 파인애플커드(진우꺼), 무난한 홍차우유잼(과장님꺼)!

둘 다 작은 사이즈로 각 12,000원이었다.





제나나잼 스콘도 맛있다고 들었는데 방금 밥먹고 나와서 그런지 별로 안땡겨서 패스;





지금 보니까 사올걸 그랬다 ㅋㅋㅋ





스콘 가격은 2000원, 3000원





위에 포장처럼 귀엽게 선물했으면 좋겠지만 달랑 한개라서 밑에 포장으로 ㅋㅋ



아래 사진부터는 과장님의 후기샷ㅋㅋ

나랑 진우는 먹기 바빠서 사진은 못찍었다 ㅎㅎ




정성스런 과장님의 후기 사진ㅋㅋ 고마워요





과장님의 평가 : 달지않고 담백하면서 깊은맛이지만 조금 바르면 맛이 잘 안나서 많이 먹게 된다.

ㅋㅋㅋㅋ


우리가 먹은 파인애플커드도 비슷했다. 

맛있어서 식빵 한묶음을 한번에 다먹었는데 듬뿍듬뿍 발라먹었더니 5분의 1쯤 남았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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