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예쁜 카페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우리는 고성의 가장 예쁜 카페라는 글라스하우스에 들리기로 했다.

우리가 묵는 해맞이하우스 펜션이랑도 걸어서 가까운 거리라서 펜션에 주차하고 바로 고고씽!



분명 오기 전에 확인한 일기예보에서는 흐림이라고 했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너무 좋다 못해 뜨거웠다.

까만 샌들을 신었더니 발이 타버릴 것 같아서 탭댄스를 추며 글라스하우스로 걸어갔다 ㅋㅋ





글라스하우스 카페의 외관,

컨테이너로 지어놔서 그런지 외관은 뭔가 부실해 보였다.

역시 인스타와 실제의 갭은 큰 것인가...라고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내부는 넘 예뻤다 ㅎㅎㅎ





나는 아이스 바닐라라떼(6,000원), 진우는 플랫화이트(5,000원)를 주문하고!




1층 구경ㅎㅎ




서울의 잘나가는 카페 못지않게 잘 꾸몄당 ㅎㅎ





한층 더 분위기 있게 만들어주던 서핑보드와 턴테이블,






맘에 들어서 인스타에도 올린 사진 ㅋㅋ





1층을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왔다. 두근두근





큰 창문너머 예쁜 바다가 한눈에 보이니 넘 예뻤다.

그러나 계속 눈에 거슬렸던 밖에 차들ㅋㅋㅋ




옆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면 멋진 야외 테라스도 있다.

그냥 나무에 흰 천만 묶어놨을 뿐인데 분위기 쥑인다.

내가 글라스하우스에 오게 만든게 바로 이 분위기 ㅋㅋㅋ







밖에서 봤듯 컨테이너라서 조금 부실해 보이긴 하지만 사진 찍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곳이다 ㅋㅋ





예쁜 사진 건지기 전까진 마시면 안돼!!






난 왜 선글라스를 놓고 왔을까.. 덕분에 야외에서 찍은 사진 전부 인상 팍팍





밖은 너무 더우니까 이쯤 찍고 안에서 마시면서 사진 찍기 ㅋㅋㅋ





집에 와서 사진들을 열어보니 예쁜 사진 건져주려고 진우가 많이 노력한게 보였다.





이렇게 바다를 구경하면서 커피 한 잔하기 너무 좋당!





여기서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길래 나도 찍어봤는데

진우가 살쾡이 눈빛 같다고 해서 스티커 붙임ㅎㅎ





이건 잘나온듯 ㅋㅋ 그러나 우람한 팔뚝





예쁜 커플 사진 건지려면 삼각대를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사람 없을 때만 유용하겠지만..

암튼 인스타에 올릴만한 사진들 건져가서 기분 좋게 놀다가 물놀이를 하러 갔다 +_+

고성 여행 오면 카페는 글라스하우스에 들려보길 추천!



<강원도 고성 카페 추천 * 글라스하우스>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리 178-1

영업시간 :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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