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3월에 다녀온 여행 포스팅입니다.

 

 

단체여행지를 사이판으로 정한 이유

수영장 다니면서 친해진 수영친구들과 커플로 자주 만나다가

결국 6인 단체 수영여행을 가게 되었다.

 

후보지는 오키나와, 괌, 사이판, 라오스 등이 있었는데

가장 만만했던 오키나와가 3월에는 바닷물이 아직 차갑다고 해서

여러차례의 토론과 투표 끝에 사이판으로 결정!

 

함께 계획을 짜고 여행을 다녀와보니

단체 해외여행으로 사이판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비교적 한적하고 맛집, 관광지가 별로 없기 때문에

서로 난 여기 가고 싶다, 저기 가고 싶다 하면서 싸울 일이 없었다.

 

사이판 여행의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가성비 괜찮은 숙소가 별로 없다는 점?!

 

 

 

6인 단체여행 일정

1일차

새벽 4시 사이판 공항 도착 → 에어비앤비 숙소 체크인 → 오전 11시 기상

→ 도시락 구매 12:30 스피드보트 타고 마나가하섬 → 16시 마나가하섬에서 나오기 → 저녁

 

2일차

아침 9시 그루토 스노클링  버기카 투어  점심  아쿠아리조트 체크인

 자유시간  저녁

 

3일차

조식  휴식  점심  카페  아쿠아리조트에서 물놀이  저녁  별빛투어

 마사지  카지노 → 공항

 

 

 

6인 단체여행 총 경비

※ 2019년 3월 기준 환율로 계산하였습니다.

 

쇼핑을 제외한 1인 경비가 약 86만원 정도!

렌트카는 카니발 기준이었고 SKT는 유심이 필요 없었지만 포함한 금액으로 기입했다.

 

식비는 커플당 300달러씩 총 900달러 썼고 나중에 10달러 정도 남았던 걸로 기억..

 

도시락부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음식을 먹었고

카페도 두 번 갔던 걸로 기억한다.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도착해서 첫 2박은 친목도모에 적합한 에어비앤비,

1박은 4.8미터 수심의 수영장이 있는 아쿠아리조트에서 묵기로 했다.

 

열심히 찾아보던 중 우리의 눈에 띈 플루메리아!

 

에어비앤비로 예약하는 것보다 사이트에 나와있는 금액이 더 저렴해서

카톡으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예약 및 입금을 했다.

 

우리가 묵었던 때보다 금액이 조금 오른 듯?!ㅎㅎ

 

 

 

외관은 사진에서 봤던대로 깔끔하고 좋았다.

 

 

 

퍼온 사진 1

이렇게 밖에도 테라스가 있었다.

 

 

 

퍼온 사진 2

들어가자마자 다들 입이 떡 벌어질만큼 무지무지하게 넓었다.

 

사진으로 다 못 담은 공간이 많은데 주방도 진짜 넓고,

쇼파, 테이블도 여기저기 많아서 정말 편하게 쉴 수 있었다.

 

게다가 세탁기랑 건조기도 있어서 찝찝하게 빨랫감도 쌓아놓지 않을 수 있었고!

 

 

 

1번 방,

이 방은 침대가 세개나 있어서 10명이 와도 다같이 침대에서 잘 수 있다 ㅎㅎㅎ

대가족 여행으로도 완전 좋을 듯!

 

 

 

2번방!

 

 

 

우리 방이었던 3번 방!

우린 가위바위보 이겨서 가장 구석지고 화장실도 따로 달린 방을 찜했다 ㅋㅋㅋ

화장실이 커플당 1개씩, 총 3개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

 

 

 

https://saipanplumeria.modoo.at/

 

[플루메리아 게스트하우스 - 홈]

사이판에 위치한 독채형 게스트하우스입니다.

saipanplumeria.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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