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육묘일기 적어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써야지 했는데...

결국 거의 한달을 땡땡이 쳤네 ㅋㅋㅋ

이번 일기는 엄청난 스압 예상..



2017. 01. 09

우주가 집에 온지 7일째



내가 일하고 있는 의자 바로 옆의자에 항상 자리를 잡는다.





이때만 해도 내가 밥먹을 때 구경만 했었는데

이젠 지도 먹어보겠다고 난리난리... 밥 먹을 때마다 전쟁이다ㅠㅠ

서서 먹어도 어깨까지 타고 올라옴............





일 할 때 이렇게 키보드도 열심히 눌러서 도와주고.......





졸릴 땐 귀엽게 누워있기도 하고





그러다가 귀엽게 잠들고ㅋㅋㅋ





진우가 발을 뻗고 있어도 괘념치 않는다ㅋㅋ





이불 붙잡고 뒷발 팡팡 놀이 ㅋㅋㅋ




2017. 01. 10

우주가 집에 온지 8일째



바지 타고 무릎에 올라오는 법 습득!

발톱이 넘나 따갑기 때문에 수면양말-수면바지-두꺼운 후리스 풀장착이 필수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진우의 카메라...

빨리 고장나서 A/S 받아라 도둑놈아





내 등쿠션을 우주에게 내어주었다.





우주 졸릴 때 가슴팍도 내어준다.

지 졸릴 때만 와가지고 그르릉그르릉~~




가슴팍 아니면 팔뚝이라도 붙잡고 자는 울 우주..




2017. 01. 11

우주가 집에 온지 9일째(+내 생일)



사기 샷이다 우주야ㅋㅋㅋ





근데 뒤에 화장실 모래는 왜 달고 왔어?





지금도 애기 같지만 이때 사진 보니까 진짜 애기다 애기..





토끼나 햄스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이때부터 우주 잘 때가 제일 예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ㅎㅎㅎ





그리고 이 날의 하이라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 등반하다가 잠든 우주 ㅋㅋㅋ 어떻게 저러고 잘 수가 있지







2017. 01. 12

우주가 집에 온지 10일째



모니터에 뭐가 움직이면 모니터를 때린다.





이 날 바닥이 따수웠는지 여기서 꿀잠ㅋㅋㅋ




2017. 01. 13

우주가 집에 온지 11일째



우주가 내 어깨에서도 자기 시작했다.





그럼 잡아다가 옷 안에 넣어주면 지퍼 깨물다가 잠들고 ㅋㅋㅋ





꼭 거울 앞에 있으면 무릎, 어깨 위에 올라가서 지도 거울을 본다 ㅋㅋㅋ




2017. 01. 16

우주가 집에 온지 14일째



내가 곤란하던지 말던지 지 구경하고 싶은거 구경하기 ㅋㅋㅋㅋ





따뜻한 우주 목도리 ㅋㅋㅋㅋ

돼냥이 우주 ㅋㅋㅋ




2017. 01. 17

우주가 집에 온지 15일째



자고 일어났는데 우주가 또 이러고 자고 있었다.

불편하지만 귀여우니깐 봐준다..





뒷발 모은거 뭔데 이 대두야 ㅋㅋㅋ





뭐? 대두라고?!!!!!




2017. 01. 18

우주가 집에 온지 16일째



만져도 만져도 좋은 우주 젤리





내 발 베고 자면 안돼 우주야...





귀욥네잉




2017. 01. 19

우주가 집에 온지 17일째




윙크하는 우주





눈이 땡글땡글ㅋㅋㅋ




2017. 01. 21

우주가 집에 온지 19일째


인터넷에서 봤을 때 생후 2개월부터 접종 시작한다고 해서

우주를 데리고 버스를 타고 동물병원에 갔다.

몸무게는 680그램.. 2주 전에 집에서 재봤을 때 500그램도 안나갔었는데 쑥쑥 크나보다 ㅋㅋ


근데 의사선생님이 우주가 몸무게도 평균보다 적게 나가고

한 달 정도 후에 맞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래도 우주의 첫 외출날이라 기록ㅋㅋ




2017. 01. 22

우주가 집에 온지 20일째



청소기 선 붙잡고 머해 우주야





자니




깨워봤다 ㅋㅋㅋ





2017. 01. 23

우주가 집에 온지 21일째




빵빵하네 아주 ㅋㅋㅋ





진우가 엎드려있으면 꼭 가랑이 사이로 들어간다ㅋㅋㅋ





2017. 01. 25

우주가 집에 온지 23일째



화장실 갔다왔떠니 내 의자를 점령하고 있는 우주...





넘 귀엽길래 더 귀여우라고 장난감을 위에서 흔들어봤떠니 





겨드랑이를 긁는다 ㅋㅋㅋㅋ





으 귀염둥이 ㅠㅠ





일 없을 땐 같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도 본다 ㅋㅋ

눈 나빠져 우주야..





2017. 01. 25

우주가 집에 온지 23일째



깡패 우주

노트북만 하면 키보드 위에서 폴짝폴짝





어휴....





2017. 01. 27~29

설날


진우가 우주를 미카가 살고 있는 본가에 데려갔다.




얘가 바로 미카..

매우 까칠한 고양이고 나를 싫어한다.





못 본 사이에 살이 더 쪘네ㅋㅋㅋㅋ





떨리던 미카와 우주의 첫만남ㅋㅋㅋ






한껏 쪼그라든 우주 ㅠㅠㅠㅠ





그래도 금방 적응해서 우다다도 하고 미카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한다 ㅋㅋ






ㅋㅋㅋ뭐 구경하니 우주야 ㅠㅠ




2017. 01. 30

우주가 집에 온지 28일째




우주가 이제 너무 활발해져서 사진 건지기도 힘들다 ㅋㅋㅋ





2017. 01. 31

우주가 집에 온지 29일째


거대고양이 !!





는 훼이크고 아직 아기고양이 ㅋㅋㅋ





이 말썽꾸러기가 이제 타고타고 냉장고 위에도 올라가고..

주방 습격을 시작했다...





이제 아주 맹수네 맹수야..





이제 진우 깔깔이 소매까지 습격ㅋㅋㅋ

우주야 쫌만 천천히 커 ㅠㅠㅠㅠ



우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oojoo_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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