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꾸띠자르당에서 밥을 먹고 챔프커피 제2작업실 카페로,


이태원 챔프커피는 원래 원두를 로스팅 하던 곳이었는데

오며가며 커피도 파는지 묻는 사람들이 많아져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


연남동 카페 에스프레소부티크에서도 챔프커피 원두를 써서 맛본 적 있지만

본점은 더 맛있겠지 한 마음으로 찾아가봤다.




도착해보니 추워죽겠는데 기다리는 사람도 좀 있고

카페 안은 매우 좁아서 너무나 절망스러웠는데 운 좋게도 금방 자리가 났다.



<이태원 카페 * 챔프커피 제2작업실>

주소 : 용산구 이태원동 79-44 1층

영업시간 : 10:00 ~ 20:00 / 라스트오더 19:30 / 일요일 휴무






내부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지 조금 정신 없는 듯한 느낌도 좀 있었다.





나는 플랫화이트인 챔프커피, 진우는 라떼를 주문했다.





플랫화이트는 아이스로 투명한 컵에 담아 마셔야 제맛인데..

추우니깐 따뜻한 걸로 ㅠㅠ





이렇게 보기엔 뭐가 플랫화이트고 뭐가 라떼인지 잘 구별은 안된다 ㅎㅎ








라떼도 플랫화이트도 둘 다 꼬숩고 맛있었다.

내 취향엔 플랫화이트가 좀 더 맛있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사람들 거의가 쿠키도 먹고 있길래 맛있나 싶어서

우리도 맛 별로 하나씩 주문했다.





아몬드 크랜베리 쿠키와 리얼초코,

한개에 2천원인데 쿠키가 두껍고 알찼다.





리얼초코 쿠키가 더 맛있을 것 같았는데 먹어보니 아몬드 크랜베리 쿠키가 더 맛있었다.

사실 커피보다 쿠키가 더 맛있는 느낌ㅋㅋㅋㅋ

조금 오바 보태서 여태 먹은 쿠키 중에 1등! 짱짱

이태원 챔프커피 카페에 가는 사람들은 쿠키를 필수로 먹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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