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에 있는 "커피타는 고양이"라는 41마리의 유기묘가 모여있는 카페,

가깝진 않지만 드문드문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볼까 해도 여기 고양이들이 자꾸 보고 싶은 마음에 자꾸 여기로 오게 된다.


오픈 시간인 오후 1시에 맞춰 가려고 했는데

늦장 부리다가 1시 반 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겨울에 오고 오랜만에 온건데 그 동안 손님이 더 늘었나보다.



으 귀여웡!!



앨리야 안녕? 오랜만이얌

아주 팔자 좋게 늘어져 있구나.



ㅋㅋㅋㅋ어쩌다보니 아이컨택 했다.

너무 귀엽다. ㅠㅠ 엘리는 진짜 집에 데려가고 싶다.


진우랑 내가 젤 귀여워했던 로이, 노르, 웨이 다 입양갔다고 해서 쪼금 슬펐는데 앨리라도 남아있어서 좋다. ㅠㅠ




이름이 애쉬였나? 얘랑 놀아주다가 진우 바지는 털 범벅 되고,

이렇게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급흥분해서 막 호다닥 기둥 타고 올라갔다. ㅋㅋ

생긴것도 넘 이쁘고 장난감에 잘 반응해줘서 고맙다.



이렇게 들어도 가만히 있고 얌전하다. 우리랑 젤 많이 놀아준 녀석... 고마웡






커피타는 고양이 카페의 최고 인기 고양이

아기 고양이 시루가 드디어 우리 자리 근처로 왔다.


계속 다른 사람들 테이블에서 재롱 떠느라 가까이서 못봐서 넘 애탔었다.



다 큰 고양이랑 크기 비교 사진 ㅋㅋㅋ



마치 물 다 마셨으니 이제 뭐하고 놀지 생각 중인 것 같다.



시루를 격하게 쫓아다니던 옆테이블 초딩이 놀아주는 중이다.



루팡이도 귀찮게 하고 ㅋㅋㅋㅋ



얘야 넌 왜 이렇게 불편하게 물마시니? ㅋㅋㅋㅋ

식수대 근처에 있으니까 냥이들 다양하게 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자세가 제일 웃겼다 ㅋㅋㅋ



너네 집에 안가냐? 이런 느낌? ㅋㅋㅋㅋ



내가 찍거나 말거나 귀염지게 발 핥는 앨리..



앙칼진 앨리ㅠㅠ 으 너무 귀여웡


오랜만에 봐도 잘생긴 레오!! 뭘 보고 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 ㅋㅋㅋㅋ



거기 안덥닝.. 난 덥던데




이름이 로니였나? 디게 도도하당



우리 자리 바로 앞에서 스트레칭 하는 냥이



로니도 같이 쭉쭉 ㅋㅋㅋ



스트레칭 하는 것도 넘 귀엽당ㅋㅋ 얘는 털도 이쁘고 하얀 덧신 신은것 같음



루팡이도 잘 있구낭, 아프지 말으렴..



까만 아이들은 구별하기가 힘들당ㅠㅠ 그래서 그런지 이름도 안외워짐..ㅠ



하루가 어디갔나 했더니 출입문 지키고 있었다. 여전히 제일 큰 하루 ㅋㅋ


반년만에 왔더니 입양간 냥이들도 많고 첨보는 냥이들도 있고 해서 뭔가 아쉽기도 했지만 놀다보니 시간이 또 훌쩍 갔다.

어디에 있든지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




<신천역 커피타는 고양이>

위치 :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192-13 4층

전화번호 : 02-419-7773

영업시간 : 13: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격 : 1인 음료포함 8,000원 / 고양이 간식 2,000원 / 음료추가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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