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 먹고 걷기에 너무 좋은 날씨여서

열심히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고 있다.

겨울 되기 전에 연남동 좋은 카페는 다 가볼 예정!ㅋㅋ


이번에 간 곳은 가을이랑 분위기가 가장 잘 어울리는 카페 엣원,

목단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옷가게 2호점과 함께 붙어 있는 곳이다.




2층 짜리 건물을 나눠쓰고 있는 엣원과 목단꽃이 피었습니다!




<연남동 분위기 좋은 카페 * 엣원>

주소 : 마포구 연남동 570-38 성산빌딩 뒤

영업시간 : 월~토 10:00 ~ 21:00 / 일 11:00 ~ 18:00 / 의류샵은 일요일 휴무





1층이 카페 엣원, 2층이 의류샵 목단꽃이피었습니다,

커피도 마시고 옷 구경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다 ㅋㅋ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던 카페 내부,





오늘은 과장님과 둘 다 아이스 피콜로라떼로 통일했다.

슬쩍 검색해보니 피콜로라떼는 플랫화이트와 비슷한 메뉴인데 

에스프레소의 비율이 좀 더 높은 커피라고 한다.





엣원 커피 원두 설명,





브런치 메뉴도 있었다.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인 것 같지만 맛있겠당 ㅠㅠ





케이크 종류는 뭐가 있나 봤더니 뉴욕 치즈 케이크, 





레몬바와 움파룸파? 





당근이지, 바나나 브레드!

바나나 브레드가 맛있게 생겨서 과장님한테 먹자고 꼬셔봤는데 안통했다 ㅎㅎ





건강한 맛이 날 것 같은 쥬스도 있었다.





음료가 나오기 전까지 카페 내부 구경,






외관은 모던한 스타일이었는데 내부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여기저기 특이한 소품이 많아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당 +_+






특이했던 책꽂이 ㅋㅋ






조용하게 대화하기도 좋을 것 같고 혼자 뭔가 생각할 때 집중이 잘 될 것 같은 분위기, ㅋㅋㅋ







곳곳에 식물도 참 많고, 따뜻한 분위기였다!









내부 구경 다 하고 우리가 자리 잡은 곳은 바로 이 곳,

야외 테이블을 추워지기 전에 실컷 즐겨야 한다며 ㅋㅋㅋ





피콜로라떼!





양은 적은 편이지만.. 남은 점심시간에 후루룩 마시고 가기엔 적당한 양인듯 ㅋㅋ





마셔보니 플랫화이트랑 비슷한 맛이었다. 조금 더 진한 것 같기도 하구....ㅎㅎ

꼬숩고 맛있었다.





커피 맛도 봤으니 과장님이랑 서로 인스타용 사진 찍어주기 ㅋㅋㅋ #무발목

찍으면서 보니까 배경이 가을이랑 너무너무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내 옷차림도 의도한건 아니지만 가을가을한 느낌 더해주고 ㅋㅋ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넘 좋았던 연남동 카페 엣원!

담에 좀 더 시간이 있을 때 옷 구경도 해야겠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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