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하하에서 밥을 먹고 228-9에서 비엔나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또 재료소진으로 영업종료..... 후....

그래서 차선책으로 연남동 테일러커피(3호점)에 갔는데 거긴 또 자리가 없었다... ㅡㅡ

비도 오는데 밖에서 기다리기 싫어서 아름이 차 끌고 테일러커피 2호점으로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홍대 테일러커피 2호점에는 야외에 자리가 있었다.

비도 오고 쌀쌀했지만 그래도 자리가 있는게 어디냐며 좋아했다...ㅠㅠ



<홍대 카페 * 테일러커피 2호점>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8-1 2층

영업시간 : 11:30 ~ 23:00

http://tailorcoffee.com/




구석에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테일러커피는 크림모카(6.5), 아인슈페너(6.0), 코코프레도(6.5)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내 추천으로 진우랑 아름이는 아인슈페너, 나랑 현일이는 코코프레도로 주문했다.





홍대 테일러커피는 여러 종류의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뭐 더 없나 둘러보다가 바나나타르트 발견! 가격은 6,000원

이것도 추가로 주문했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열일하는 직원분들..!





야외 자리가 조금 춥긴하지만 실내보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당 ㅎㅎ









아인슈페너 두 잔과 코코프레도 두 잔! 이렇게 떼로 있으니까 더 멋있다 ㅋㅋㅋ

흰 수제크림이 올라가있는게 아인슈페너, 코코넛밀크 위에 에스프레소 쉐이킹이 올라간게 코코프레도!





언제 먹어도 맛있당.. 코코프레도는 3호점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아인슈페너는 228-9 카페에서 파는게 조금 더 맛있긴 하지만 테일러 커피도 만족..!

아름이를 빨리 228-9에 데려가야 할텐데...ㅋㅋㅋ





넷이서 나눠먹을 바나나 타르트 ㅋㅋㅋ





밑 부분은 바삭하고 크림은 부드럽고...! 바나나향도 넘 좋고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먼 걸음 해준 아름이네 커플에게 맛있는 커피를 먹여서 뿌듯한 하루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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