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친구 태균이 생일잔치날 청담동에서 모이자고 해서

삼성 현대백화점에서 선물 사고 남은 시간에 청담 데바스테이트 카페에 들렸다.

요즘 위염 때문에 속도 안좋으면서 이 놈의 커피 욕심은 줄어들지가 않는다.. 흑




청담동 한적한 골목 있는 데바스테이트 입구, 언뜻봐도 분위기 좋아보인다 +_+




<청담 카페 데바스테이트>

주소 : 강남구 청담동 80-17

영업시간 : 10:00 ~ 22:00

http://www.devastate.co.kr/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로스팅 룸 안의 엄청 큰 로스팅기계가 엄청 눈에 띈다.





나는 플랫화이트, 진우는 콜드브루(더치라떼) 주문!

청담이라 커피값도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했다.





기대했던 야외테라스 자리.. 역시나 자리가 없당ㅎㅎ






날씨 좋은 대낮에 오면 더 예쁠 것 같다.






아쉬운 마음에 기웃기웃 사진만 좀 찍다가 자리로 돌아왔다.

인스타 보면 고양이도 있던데 왜 안보이지? ㅠㅠ





왜 이렇게 저렴한가 했더니만 용량이 아주!!





완죤 미니사이즈다!

근데 생각해보니 기본 테이크아웃 커피도 자주 다 못마시고 남기는 나한테 적합한 사이즈인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맛은 조금 씁쓸하지만 진해서 좋았당! 이거 마시고 충전해서 생일잔치에서 오래오래 놀아야지 ㅋㅋ





캔맥주 같기도한 콜드브루 더치라떼, 진우가 맛없다고 해서 나도 한 입 먹어봤는데 한약 맛이 났다.

솔직히 커알못인 우리한테는 부담스러웠던 커피맛ㅋㅋ

다른 포스팅 찾아보니 넛라떼가 맛있다고 한다. 다음 기회에 먹어봐야겠다.





태균이가 약속시간보다 빨리 불러내는 바람에 여유있게 못있다가 나왔지만

저녁에 카페는 오랜만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좋고 기분이 업됐다.





생일잔치도 즐겁게 하고 오랜만에 신나게 새벽까지 놀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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