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둘째날 아침!

이 날 아침은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고 싶었다.

뷰도 좋고 맛있는거 파는 곳을 검색하다가 찾은 광안리 원더스,


메뉴를 보니 가격대가 좀 비싼 것 같았지만 이런때 아니면 또 언제

부산 바다 보면서 브런치를 먹냐며....ㅋㅋㅋㅋ



<광안리브런치/광안리카페 * 원더스>

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97-18

영업시간 : 평일 10:30 - 19:00 / 주말 10:00 - 21:00



11시 반정도에 도착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한 10분 기다리고....

창가 자리가 안나서 좌절할 뻔 하다가 극적으로 자리를 옮겼다 ㅋㅋㅋㅋ




자리 옮기기 전 브런치 메뉴부터 고르기,

다 맛있게 생겨서 고르기 힘들었다.

고심 끝에 아임레이디와 오믈오믈렛으로 골랐다 ㅋㅋ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브런치세트 저 가격에 커피나 음료도 포함되어 있었으면 참 좋았을걸...

아침부터 36000원어치 먹었다 ㅋㅋㅋ





우리가 앉은 자리!

날씨도 좋고 따뜻한 편이긴 했는데 아무래도 1월이라 그런지 좀 추웠다 ㅋㅋㅋ

그래도 꾹참고 먹음ㅋㅋㅋ





이 날 하늘이 맑지는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맘에 쏙 들었다.





왼쪽에 오믈오믈렛과 오른쪽 아임레이디,

양은 생각보다 푸짐한 편이었다.





이쁘게 구워진 팬케이크와 생크림..!






감자튀김, 소세지, 구운버섯, 샐러드 등등





오믈오믈렛은 아임레이디에 비해 다채롭지 않아서 그랬나

사진을 한장 밖에 안찍었다 ㅋㅋㅋㅋ





이 음식들이랑 광안리 바다랑 함께 사진에 담고 싶어서 창틀 쪽에 옮겨놓고 사진 찍었다 ㅋㅋㅋ

조금 창피했지만..... 어차피 한 번 보고 안볼 사람들...ㅋㅋㅋㅋㅋ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 빈접시와 사진 찍기 ㅋㅋㅋㅋ

추워서 코트를 계속 걸치고 있었다 ㅋㅋ





나가는 길에 또 아쉬워서 한장 더 ㅋㅋㅋ

근데 내가 앉은 자리가 햇빛 직빵이라 먹는 내내 눈부셨는데

그것만 아니었어도 2시간 쯤 머물러 있어도 안지겨울 것 같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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