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할 날이 얼마 안남았을 때

과장님이랑 연남동 카페 정복에 더욱 더 열심히 정진했다 ㅋㅋㅋ

점심 후딱 먹고 이번엔 카페 리이슈로!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기준으로 경의선 숲길을 걷다가 오른쪽 골목으로 빠지면 찾을 수 있는 리이슈,

외관 분위기가 예상했던 것과 좀 달라서 놀랐당

길가다가 우연히 봤어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을 것 같은 느낌ㅋㅋ




<연남동 카페 * 리이슈 (Reissue) >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57-6

영업시간 : 12:00 ~ 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reissue_coffee






리이슈 내부 분위기,

외부 유리창에 OLD FASHIONED COFFEE 라고 적혀있었는데 딱 그 분위기 ㅋㅋㅋ

외국의 조그마한 펍 같은 느낌도 난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원두는 서교동에 있는 퓨즈커피에서도 쓰고 있다고 한다.

퓨즈커피도 맛있었는데.. 빨리 포스팅 해야지 ㅋㅋㅋ





인스타에서 보고 마로끼노라는 커피가 먹고 싶었는데

메뉴판에 없길래 물어보니 기간 한정판매 하는 메뉴라고....ㅠㅠ

그래서 그냥 라떼 리이슈로 2잔 주문!





주문부터 하고 어디 앉을까 구경하면서 골라봤당






어두컴컴해서 그런지 뭔가 매니아들이 찾아올 것 같은 느낌?

요즘 인기 많은 예쁜 카페들과는 좀 다른 독특한 느낌이었다.

나오는 음악도 좋았고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카페 안에 고양이가 있어서 넘 반가웠다 ㅋㅋ





별로 낯가리지 않는 냥이인지 우리 주변을 기웃거리기도 하고 ㅋㅋ





고양이 전용자리가 우리 옆쪽에 있어서 실컷 구경했다 ㅋㅋ

뒤에 깨알같이 붙어있는 하야하라 ㅋㅋㅋ





알고보니 한마리가 더 있었다....!






자리 뺏겼나?ㅋㅋㅋ 재밌는 고양이 구경ㅋㅋ








그리고 드디어 먹어보는 라떼 리이슈! 

비행기 모양의 로고가 참 귀엽다. 스티커 팔면 갖고 싶다 ㅋㅋㅋ





라떼도 적당히 꼬숩고 맛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바닐라 앤 아니스가 리이슈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하던데,

라떼가 맛있으니 그 메뉴도 엄청 맛있겠지..? 싶은 생각이 들고 ㅋㅋㅋ





테이크아웃 하면 조금 더 할인해주던데, 여기도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ㅠㅠ

그동안 연남동에 커피 맛있는 곳이 많아서 좋았다..

위염만 아니었어도 두세배로 마시고 다녔을텐데 ㅠㅠ





분위기도 고양이도 커피 맛도 전부 다 마음에 들었던 연남동 카페 리이슈!

아름이랑 홍대에서 만나는 날  바닐라 앤 아니스 마시러 다시 와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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