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 오랜만에 효민이랑 보라 만난 날!

자주 못만나니까 점심부터 만났는데 어디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연남동 맛집 더비를 방문했다.


찾다보니 감바스가 넘 먹음직스러워서 선택한 곳인데 주인이 클릭비 멤버 우연석이라고 ㅋㅋㅋ

근데 분위기도 좋고 괜찮은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하면서 갔다 +_+




연남동 더비는 지하1층에 있었다.




<연남동 맛집 * 더비(The B)>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29-56

영업시간 : 매일 13:00 ~ 05:00 / 일요일 13:00 ~ 11:00





이때가 일요일 오후 2시쯤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벽 두군데서 이렇게 흑백영화가 나오고 있고 군데군데 보이는 분위기 있는 소품들,

약간 어두컴컴하니 분위기도 좋았다 ㅋㅋ





감바스 먹으러 온건데 런치 메뉴에는 감바스가 없다고 한다..... 흑흑

대신 런치에는 파니니와 파스타가 훨씬 저렴해서 그런대로 아쉬움을 달랬다.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가격대는 6500 ~ 85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이었다.

일찍 알았으면 점심 때 몇번 와봤을텐데 ㅠㅠ





이건 바질페스토 파스타,

베이컨, 마늘, 버섯, 바질로 요리한 오일파스타였다.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었당!





요건 로제파스타! ㅋㅋㅋ

이것도 꽤 맛있어서 셋이서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먹었다 ㅋㅋ





그리고 치킨치즈 파니니!

양은 좀 적었지만 6500원이니까 뭐 ㅋㅋㅋ

그리고 이것도 칠리소스가 들어가있어서 살짝 매콤하면서 맛있었다!


다 먹고나니 조금 부족한 느낌도 있었지만 카페 갔다가 저녁도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쯤에서 만족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계산할 때 찍은 우연석 씨?ㅋㅋㅋㅋ

서빙도 계산도 다 직접 하길래 얼굴도 가까이서 많이 봤다 ㅋㅋ





그리고 12월 말, 더비 두번째 방문!

이 날은 아름이랑 만났는데 다이닝랩 가려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더비로 왔다.

지난번에 왔을때 꽤 맛있었기 때문에 걱정없이 아름이를 데리고 왔당 ㅎㅎ





메뉴판 찍는데 열정적으로 도와주는 아름이 ㅋㅋㅋㅋㅋ





명란로제 파스타와 감바스 알 아히요를 주문했다.

드디어 감바스 먹어 볼 생각에 들뜸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저번에 왔을 때 못찍었던 소품도 찍어보고 ㅋㅋ








명란로제 파스타!





지난 번에 먹었던 로제파스타랑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맛있긴 했지만 전에 먹은게 싸서 그게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





그리고 나온 감바스 알 아히요!





감바스는 페퍼로니 고추, 마늘, 새우를 올리브 오일에 끓인 요리,

처음 먹어봐서 맛이 궁금했당





보글보글 끓고 있는 올리브유, 보기만 해도 뜨겁!!

우린 술을 못마시지만 왠지 술안주로 어울릴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이렇게 촉촉한 바게트 빵 위에 통통한 새우랑 마늘이랑 얹어서 먹으니 짭쪼름하니 넘나 맛있었다!

올리브유라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아서 바게트를 올리브오일에 푹 젹셔 먹었더니 더 맛있었당





나갈 때 아름이가 우연석씨랑 사진찍고 싶다고 그래서 내가 부탁했더니 흔쾌히 찍어주셨다 ㅋㅋㅋ

우리 얼굴 쪼그맣게 찍어주는 매너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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