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고 싶어서 벼르던 카페, 가로수길 겟썸커피!

인스타에서 커피랑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진 감성사진 덕분인지 정말 핫하다.


겟썸커피는 송파에 본점이 있고 신사동 가로수길점도 있는데

가로수길점이 인테리어가 트렌디해서 그런지 인기가 좀 더 많은 것 같다.




주말이라 사람 많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우리 제외하고 한 팀 밖에 없었다 +_+




<가로수길 카페 겟썸커피>

주소 : 강남구 신사동 551-32

영업시간 : 11:00 ~ 22:30 / 월요일 휴무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오픈된 주방, 아날로그 감성 물씬~

직원분은 좀 불친절했던 것 같다..... 이 날 오후에 갔던 과장님도 그렇게 느꼈다구...ㅎㅎ





나는 더치페퍼, 진우는 녹차라떼를 주문했다.






시나몬 스콘과 스트로베리 스콘이 있었는데 

언더야드에서 넘 많이 먹었는지 배불러서 패스 ㅠㅠ

맛있다고 하니 담에 다시 오면 꼭 먹어봐야지..!





정수기 같은 물통도 이쁘고, 하나하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진당





사람이 없길래 여기저기 사진 맘껏 찍었다.









대부분 브라운 톤의 가구들과 라탄 소품들로 안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안겨준다.






독특한 형태의 제각기 다른 테이블 때문에 심심하지 않은 공간,







여기저기 식물도 많은 겟썸커피, 요즘 핫한 카페엔 예쁜 화분은 필수인 듯 ㅋㅋ





출입문 바로 앞자리라 좀 불편해 보이지만 아기자기해 보였던 자리,

과장님이 오후에 왔을때 이 자리 밖에 안남아서 여기 앉았었다고 한다 ㅋㅋ





우린 야외테이블에 앉고 싶었지만 하필 거기에 우리보다 먼저 온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그냥 햇빛 잘들어오는 넓은 자리에 앉았다 ㅠㅠ

후딱 인스타용 사진 하나 건지구 ㅋㅋㅋ





더치페퍼와 녹차라떼, 더치페퍼 넘 귀엽당!

직원분이 커피를 가져다 주고 바로 자리에서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서 뿌려주신다.


특별히 다른 맛은 없었고 그냥 보통 아인슈페너처럼 달콤+쌉쌀, 위에 뿌려진 원두가루는 고소해서 맛있었다. 

녹차라떼는 뭔가 물감 탄 것 같은 특이한 색이었는데 요것도 적당히 달달하고 괜찮았다.

느낀 점은 커피들이 양도 적고 의자가 불편한 편이라 테이블 회전이 빠를 듯 하단거? ㅋㅋㅋ





앉고 싶었던 야외자리,

우리 갔던 날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딱 좋았었는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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