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태원에서 맛집 탐방 데이트,

진우가 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프랑스요리 맛집인 꾸띠자르당에 가보기로 했다.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인스타에서 이태원 맛집으로 이미 오래전에 유명해진 곳...!




꾸띠자르당 입구, 사실 이 사진은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우린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면서 갔는데도 이상한 뒷문으로 찾아 들어갔다; 처음엔 잘 못 온 줄 ㅋㅋㅋ




<이태원 프랑스요리 맛집 * 꾸띠자르당>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31-23

영업시간 : 평일 10:30~01:00(B.T 15시~17시) / 금,토 12:00~06:00(B.T 16시~17시) / 일요일 12:00~24:00 B.T 16시~17시





꾸띠자르당 층별 안내, 






이 때가 3시 20분 쯤? 밥 먹기 아주 애매한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_+





11월 중순이라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야외에 난로가 있어서 참을만 했다 ㅋㅋ





3~4층도 보이게 예쁘게 찍을걸..

이 날 몸도 안좋고 처음 맞춘 안경을 끼고 나와서 뭔가 더 정신없는 하루였던거 같기도 ㅋㅋ






우리가 고른 메뉴는 랍스터 로제파스타와 라자냐, 사이다!





뭔가 다 맛있을 것 같은 메뉴들이었다.

고르기 넘나 힘든 것..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진우가 랍스터 로제파스타를 먹고 싶어해서 패스!





덤으로 카페메뉴판도 찍었당





식전빵! 

진우는 파스타집 가서 빵이 맛있는 곳은 식전빵만 먹고 싶다고 한다 ㅋㅋㅋㅋ

꾸띠자르당 식전빵도 맛있었다. 발사믹 아니고 버터여서 더 좋았다 ㅋㅋ





그리고 곧 이어 나온 라자냐와 랍스타로제파스타!





랍스타가 통째로 들어가있는 로제파스타,

이태원 맛집 꾸띠자르당 인기 메뉴 중에 하나라고 한당

일단 비쥬얼은 넘나 간지나는 듯 ㅋㅋㅋ





껍질 밖으로 살짝 삐져나온 살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ㅋㅋㅋ





하지만 랍스타는 언제나 그렇듯 뒤집어보면 막상 먹을게 별로 없는 느낌 ㅎㅎ

그래도 파스타에 새우도 들어있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전체적인 맛은 그럭저럭.. 진짜 맛있는 로제파스타 먹어본지 너무 오래됐다 ㅠㅠ








그리고 라자냐,





볼로네이즈 소스와 체다 치즈가 들어있다.





얌전히 깔끔하게 퍼먹어야하는데 내가 속이 궁금해서 다 뒤적거렸다....ㅋㅋㅋ

치즈가 듬뿍듬뿍 들어있어 랍스타 로제파스타보다는 맛있었던 라자냐 ㅋㅋ





맛있게 다 먹고 계산하러 안쪽으로 들어왔더니 케잌들이...!

넘 맛있어보였지만 갈 카페가 있었기 때문에 계산만 하고 나왔다 ㅠㅠ





1층 야외에서 먹느라 다른 층을 구경 못해본게 아쉽지만 

분위기 넘 좋았던 1층만으로도 만족!

봄 가을 선선할 때 가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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